모조2016. 7. 5. 04:2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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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 선생 말마따나 계보학이라는 것이 윤리가 가지고 있는 상대성을 지적하는 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가. 우리는 많은 것을 낭만으로 만든다. 낭만화된 무언가는 나에게도 큰 위안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. 그것을 일단 믿어버린다면. 하지만 그걸 통계적으로 바라보면 더 큰 것을 얻을 수가 있다. 문제는, 진실은 냉혹하며 인간이니 영혼이니 하는 것들을 꿔다놓은 보릿자루 보듯 하지만, 환상일지 효과일지 모듈일지 모를 이 나놈이 그걸 못 견뎌하는 것이다. 인간이 가진 죄의식의 매력이랄까 한계랄까. 나 역시 흔들리면서 둘 중 어느 방향으로든 나아가긴 할텐데(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... 헌데 이런 라벨링 조차도 의미없는 것 같긴 하다만), 어느 쪽 바람을 타야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. 확실한 건, 지금이 진짜 기로다.

Posted by 김탁구
모조2016. 7. 5. 04:1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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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수의 대상이 나에게 대해 어떻게 생각할 지에 골몰할 게 아니라, 내 인생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.

Posted by 김탁구
자기소개2016. 6. 30. 01:4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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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세상에 대해
진화론적 사고를 가질 것
통계적 사고를 가질 것
모든 생명체는 별에서 왔음을 생각할 것

-인간에 대해
공연히 남의 흉을 잡지 않을 것
시대적 한계를 인식할 것
쉽게 남을 재판하지 말 것

-서로에 대해
우는 사람이 있으면 안아줄 것

-스스로에 대해
감정은 감정일 뿐 배출하지 말 것
항상 여유를 가질 것
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파악해보려고 노력할 것

Posted by 김탁구